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6명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375명, 이 가운데 해외유입이 4,551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6명, 경기 122명, 인천 25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약 66%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강원 33명, 부산 27명, 충북 23명, 광주 14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경남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46명으로 총 27,349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5,50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2명이 됐습니다. 치명률은 1.56%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