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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2,670대

Write: 2020-12-02 15:57:22Update: 2020-12-02 16:34:11

코스피 이틀째 사상 최고치 경신…2,670대

Photo : YONHAP News

코스피가 2일 1%대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종의 업황 개선 기대가 5천억원대 외국인 순매수를 자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습니다.

이로써 전날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2,634.25)을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677.12까지 올라 장중 기록으로도 지난달 30일(2,648.66)의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15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2천5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48억원, 2천28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내년도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 코로나19 백신 연내 상용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이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을 자극했습니다.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부양책 관련 회담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나아가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실적 가이던스 상향으로 내년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게 이날 증시 강세에 결정적 요인이 됐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백신, 부양책 논의보다 반도체 주에 대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향후 반도체 업황 개선 현실화,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 사이클 진입, 달러화 약세 지속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의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92% 올랐고, 금융업(1.83%), 화학(1.65%) 등이 강세였고 운수창고(-1.97%), 기계(-1.44%), 음식료품(-0.45%)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6천만주, 거래대금은 16조9천억원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41%) 오른 894.94에 출발해 강보합권에 머물다가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천604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이 1천55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26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100.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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