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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 통화량 한달 35조 증가...추석 상여금 등 유입

Write: 2020-12-15 12:00:03Update: 2020-12-15 12:08:57

10월 통화량 한달 35조 증가...추석 상여금 등 유입

Photo : YONHAP News

대출 등으로 돈을 끌어다 쓰는 곳이 늘면서 시중 통화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금리 환경 속에 10월에 상여금 등이 들어오면서 통화량 증가 폭을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10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150조 5천억 원으로 9월보다 34조7천억 원(1.1%) 늘었습니다.

M2는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입니다.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MMF(머니마켓펀드)·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수익증권·CD(양도성예금증서)·RP(환매조건부채권)·2년 미만 금융채·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들어갑니다.

전년 동월로 비교하면, 10월 통화량 증가 폭(M2 기준)은 9.7%였습니다.

8월과 9월에 각각 9.5%와 9.2%였던 것에 비교하면 그 증가 폭이 더 늘어난 겁니다.

다만, 10월 이후에 정부가 대출규제 정책 등을 펴고 있는 만큼 가파른 통화량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경제 주체별로 통화량 증가량을 보면, 가계 등이 18조 5천억 원이 늘어 가장 많았습니다.

기업이 10조 7천억 원, 기타금융기관이 9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가계 등에서 통화량 증가 폭을 키운 이유로 추석 상여금 유입 등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에서 나타난 통화량 증가는 수출이 늘면서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 데 주로 기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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