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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거리 두기 국민 참여율 떨어지고 있어…3단계 격상해도 효과 우려"

Write: 2020-12-15 13:29:43Update: 2020-12-15 13:46:06

정부 "거리 두기 국민 참여율 떨어지고 있어…3단계 격상해도 효과 우려"

Photo : YONHAP News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국민의 참여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분석되고 있다며,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수도권 이동량이 증가하는 등 국민의 거리 두기 동참 동력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시설을 아무리 늘려도 국민의 자발적인 협조와 동참이 없으면 거리 두기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며, 광범위한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야기되는 가운데 확진자 수는 줄지 않는 상황도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효과에 대해서도 적용한 지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2, 3일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2단계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해 2.5단계의 효과도 동일하게 한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이라는 선제적 조치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3단계가 마지막 거리 두기 단계인 만큼 국민의 참여와 동의를 어떻게 끌어내고, 어떻게 준비할지 준비 과정도 중요하다며, 그런 부분들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도 3단계라는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전 사회적인 준비를 하고 결집을 해 효과를 확실하게 나타내는 게 중요하다며, 3단계는 장기간 할 수 없는 조치이기 때문에 충분한 사회적 준비를 거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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