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가 현지시간 15일, 한국에서 사들인 코로나19 진단장비를 모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랩지노믹스에서 구매한 50만 회 검사분의 진단장비 활용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이 진단장비는 주의 장기 검사 전략에서 중추로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가 이 위기의 어두운 시절 절박하게 필요할 때 도움을 준 한국 정부와 랩지노믹스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주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 판정을 하는 한 민간 실험실이 랩지노믹스와 100만 회 분의 검사가 가능한 진단장비를 추가로 구매하는 별도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