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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노마스크 와인모임 논란 윤미향에 엄중 경고

Write: 2020-12-16 13:53:44Update: 2020-12-17 17:14:36

민주 "노마스크 와인모임 논란 윤미향에 엄중 경고

Photo : YONHAP News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인들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만찬을 한 윤미향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임에서 윤 의원은 코로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잔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16일 "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이 된 윤미향 의원을 엄중히 경고하기로 결정하고, 박광온 사무총장이 이를 윤미향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당은 코로나19로 사회의 아픔과 시민의 고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항을 지나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7일 한 식당에서 지인 5명과 마스크를 하지 않고 와인잔으로 건배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물의를 빚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윤 의원은 사진을 삭제하고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 사려 깊지 못했던 부분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당 소속 의원들의 모임 등을 전부 취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고위 비공개 회의에서는 김남국 의원이 낙태죄 공청회를 계기로 정의당과 갈등을 빚은 일, 양이원영 의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정의당을 우회 비판한 일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김남국·양이원영 의원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는 하지 않되, 김태년 원내대표가 따로 주의를 당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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