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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자 1,078명…요양병원 선제검사 강화

Write: 2020-12-16 17:00:18Update: 2020-12-16 17:09:03

신규 확진자 1,078명…요양병원 선제검사 강화

Photo : YONHAP News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이외에도 전북 75명, 부산 41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입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12명, 치명률은 1.35%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한 달간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26건 가운데 종사자나 간병인으로부터 전파된 사례가 19건인 점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종사자들의 사적 모임 등을 주요 감염 위험 요인으로 판단하고 선제검사 주기를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은 기존 2주에서 1주로, 비수도권은 기존 4주에서 2주로 강화해 검사를 실시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병상 확보를 방역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정부는 또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며 제대로 이행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로의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상향 시에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해 각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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