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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중증 환자 전담 병상 "0"

Write: 2020-12-16 17:00:06Update: 2020-12-16 17:08:54

경기도,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중증 환자 전담 병상 "0"

Photo : YONHAP News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2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발생은 320명, 해외 유입은 9명입니다.

휴일이었던 지난 13일  331명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가 그 후 2백 명대로 줄었는데, 사흘 만에 다시 3백20명대로 늘었습니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집에서 대기하고 있는 확진자는 501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을 넘었습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포천 기도원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2명,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관련해 1명이 더 감염됐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른바 'n차 감염'은 신규 확진자의 62%인 206명이고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도 89명입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있는 중증 환자 전담 병상 49개는 현재 모두 사용돼 남은 병상이 없습니다.

일반 병상 가동률도 84.1%로 백20여개만 남아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80%를 육박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연말까지 기업 연수원 2곳과 리조트 1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2천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경기대 기숙사 건물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대기 환자들을 순차적으로 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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