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세 번째 휴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차차 남하하면서 오후에는 전북내륙과 경북내륙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내륙, 전북 내륙에 5에서 20m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충청과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20일부터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21일 아침에는 강원산지의 기온이 5도까지 떨어져 서리가 앉는 곳이 있겠습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