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14일 전국 36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고, 이 가운데 광주 지역이 360곳으로 거의 전부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이외 지역에선 서울, 대전, 경기에서 각각 2곳씩 모두 6곳의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53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