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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리수...다나병원 28명 추가

Write: 2020-09-30 12:01:50Update: 2020-09-30 14:04:57

신규 확진자 다시 세자리수...다나병원 28명 추가

Photo : YONHAP News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113명 추가돼 닷새만에 다시 세자리수로 올라섰습니다.

국내 발생은 93명, 해외유입 사레는 2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명, 경기 21명, 부산 5명, 인천 4명, 경북 4명, 광주 3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고, 사망자는 6명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413명, 치명률은 1.73%로 집계됐습니다.

집단 감염도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는 입원환자 2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28일 입원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됐는데, 입원환자 166명 가운데 2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 전체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내리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석은 고향 방문이나 여행 대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가까운 공원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영상통화를 통해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가피하게 고향을 찾을 경우 휴게소에서의 거리두기 등을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만약 여행지를 방문한다면 밀폐, 밀집, 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고, 여행 후 집에 머물면서 증상 여부를 확인해 줄것도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에는 가족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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