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드디어 콘서트가 이번주로 다가왔어요.

너무 좋은데 또 너무 설레여서 요즘 자꾸 배가 아픈것 같아요 ㅎㅎㅎㅎ

왜 언니가 공연을 하시는데 제가 설레이는걸까요?

주말에 언니 콘서트를 앞두고 그동안 모아둔 언니 콘서트 티켓이 

들어 있는 박스를 열어서 세어봤는데 유로 티켓이 87장 정도 되더라구요.

언니의 단독 콘서트, 조인트 콘서트, 페스티벌 등등등.

제가 아는 어떤 팬은 100장이 넘는 티켓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 언니도 그 팬이 누군지 아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그 티켓을 하나하나 보면서 추억 여행을

오래전 티켓을 봐도 하나하나 생각이 나더라구요.

콘서트에서  언니가 했던 멘트가 생각 나기도 하고, 

제가 듣고 싶던 노래를 불러주셔서 너무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팬들이랑 같이 했던 이벤트가 생각나기도 하고...

오랜 시간 언니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해요~ 콘서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