التصفيات النهائية

Emma S. / Canada
أريد أن أجرب الاجتماعات الكورية والرحلات الجماعية الكورية، والذهاب الى الشلالات وتجربة الطبيعة الكورية
캐나다 엠마
<인사>
저는 25살인데 우연히도 내일이 제 생일이어서 이렇게 만난 게 신기합니다.

유지철: '신아리'라는 한국 이름은 어떻게 해서 갖게 됐는지?
Emma S.: 영국 이름인 엠마 신아레(Emma Sinare)에서 따서 지었다.

유지철: 부모님의 고향은?
Emma S.: 어머니는 영국인, 아버지는 가나인이다.

유지철: 본인을 '아리짱'이라고 소개했는데 짱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는지?
Emma S.: 네, '좋다!', '최고!'

유지철: 평소에 라디오를 즐겨 들으시는 것 같다.
Emma 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즐겨 듣는다. 유인나 씨 목소리가 좋다.

유지철: 본인이 라디오를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는?
Emma S.: 라디오 들을 때 외롭지 않고, 재미있다.

유지철: 고민 상담을 많이 해줘서 라디오를 듣는다고 했는데 평에 친구들의 고민을 많이 들어주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그 이유는?
Emma S.: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다.

유지철: 지금 인터뷰 하는 곳이 사무실 같은데 회사에 취직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Emma S.: 여기는 컴퓨터 회사이고 웹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다.

유지철: 한국어를 좋아하게 되고 잘 하게 된 계기는?
Emma S.: 나중에 혹시 기회가 있다면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다.

유지철: 처음에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나?
Emma S.: 학교에서 한국친구를 만나면서 관심이 생겼다.

유지철: 한국어 배우니까 어떤지?
Emma S.: 어렵지만 정말 재밌다.

유지철: 어떤 점이 어려운지?
Emma S.: 영어단어를 한국어 억양으로 발음하는 게 가장 어렵다. 예를 들면 Starbucks를 '스타벅스'라고 발음하는 것이 어려웠다

. 유지철: 스트레스 받을 때는 어떻게 푸는 편인지?
Emma S.: 축구를 하거나 헬스장에 간다. 축구를 7년 동안 했다.

유지철: 한국에는 몇 번 왔는지?
Emma S.: 두 번. 처음에는 여행하러 갔는데 모든 것이 새로웠다.
두 번째는 교환학생으로 갔는데, 서강대학교에서 6개월 동안 있었다.

유지철: 그 여섯달 동안 느낀 점은?
Emma S.: 한국은 아주 편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유지철: 한국 문화를 캐나다 문화와 비교한다면?
Emma S.: 캐나다와 다른 점은 노인을 공경한다는 점이다.

유지철: 열 명 중 세 명을 뽑아야 하는데 본인이 꼭 뽑혀야 하는 이유는?
Emma S.: 3년 동안 가족이나 친구들 모르게 한국어를 공부했다. 혹시 TOP3에 들게 되면 모두에게 나의 열정을 보여주고, 한국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꼭 선정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