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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ayu Komugi / Japan
أريد تجربة أيام عيد "سول" في كوريا ولبس الهانبوك وتناول وجبة حساء "الطوك"
일본 고무기
<인사>
지금 대학교 1학년이고요, 일본 사람입니다.
한국어 공부한 지 10년 됐습니다.
유지철: 한국어를 어떻게 공부하게 됐는지?
Hirayu Komugi: 초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동방신기 팬이어서 같이 공부하게 됐다.
유지철: 어머니가 한류를 좋아하는 것을 가까이서 보면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Hirayu Komugi: 처음에는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한국어 발음을 보면서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유지철: 어떻게 공부를 했나?
Hirayu Komugi: 어머니와 같이 한국어 학원에 다니고, 고등학교에 와서 한국어 선생님이랑 스카이프로 공부를 했다.
유지철: 어렵진 않았는지?
Hirayu Komugi: 어렸을 때부터 한국어를 들어서 어렵진 않았는데 전문적인 단어가 나오면 조금 어렵다.
유지철: 한국을 많이 방문했나요?
Hirayu Komugi: 지금까지 다섯 번 방문했다.
유지철: 한국 와서는 어디서 묵었나?
Hirayu Komugi: 어머니랑 왔을 때는 명동같이 일본 사람이 많이 가는 곳에서 지냈고,
고등학교 때는 일주일 동안 강남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유지철: 한국 가정에서 같이 생활해 본 느낌은?
Hirayu Komugi: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홈스테이집의 언니들이 잘해주고,
어머니가 만든 삼계탕이 너무 맛있어서 재미있게 지냈다.
유지철: 일본 가정과 한국 가정의 차이점은?
Hirayu Komugi: 요리를 먹을 때 한국인들은 같이 모여서 먹지만 일본에서는 부모님이 일을 해서 바쁘고 그러면 혼자 먹을 때도 많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같이 밥을 먹고 같이 놀러 갈 수 있어서 재밌었다.
유지철: 동영상에서는 개량한복을 입었는데 평소에도 많이 입나?
Hirayu Komugi: 친구가 개량한복을 갖고 있었는데, 동영상을 만들 때 한복을 입고 싶어서 친구에게 빌려서 입었다.
유지철: 개량한복을 입었을 때 느낌은?
Hirayu Komugi: 편했다. 치마가 예쁘고 좋았다.
유지철: 한국어를 배울 때 드라마보다는 뉴스를 통해 배웠다고 했는데 어떤 뉴스를 주로 들었는지?
Hirayu Komugi: 어릴 때는 주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봤는데 좀 더 전문적인 말을 배우고 싶어서 KBS 월드와 KBS 9시 뉴스를 봤다.
유지철: 마지막에 한국 전통 큰 절을 했는데 어디서 배웠나?
Hirayu Komugi: 한국어 선생님이 알려줬다.
유지철: 힘들지 않았나?
Hirayu Komugi: 힘들었다. 어려웠다.
유지철: TOP3의 경쟁률이 치열한데, 본인의 장점을 홍보한다면?
Hirayu Komugi: 아직 10대라서 뭐든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한국어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 한국어를 좋아하는 마음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