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runde

Otgonduu / Mongolia
Ich möchte gerne zur Weiterenticklung der mongolischen Fernsehserien beitragen, indem ich mich mit koreanischen Dramen, die zurzeit in der Mongolei boomen, näher auseinandersetze.
몽골 오뜨겅두
<인사>
저는 한국어 통역사로 지금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신랑, 아들과 같이 셋이 살고 있습니다.
유지철: 뒤에 풍선으로 KBS는 누가 만들었는지?
Otgonduu: 남편이 만들어 줌.
유지철: 평소에 KBS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지?
Otgonduu: 이번 기회를 통해 자주 보게 됨. 특히 KBS 월드라디오에서 여러 언어로 뉴스를 듣고 나서 몽골에서 뉴스를 하고 싶다고 생각함.
유지철: 공모전에 응모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Otgonduu: 한국 방송국의 비법을 배워서 몽골에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유지철: 한국어는 언제부터 배웠는지?
Otgonduu: 처음 몽골에서 한국 드라마 열풍이 불기 시작했을 때인 2005년.
유지철: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Otgonduu: 겨울연가.
유지철: 한국 드라마 보면서 받은 느낌은?
Otgonduu: 좋은 느낌. 한국 사람들은 모두 잘생기고 예쁘고, 옷차림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싶다, 가보고 싶다고 꿈을 꾸게 되었다.
유지철: 한국 드라마와 몽골 드라마의 차이점은?
Otgonduu: 차이가 많다. 몽골 드라마는 아직 한국에 비해 열악한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나 감독 등 많은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지철: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 문화가 몽골 문화가 많이 다르다고 느꼈는지?
Otgonduu: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겨 어른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유지철: 만약 드라마 작가가 된다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나요?
Otgonduu: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드라마.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꿈을 이루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다.
유지철: 예선 동영상에서 10년 후 뉴스를 다뤘다. 그 중 노숙자 주제가 있었는데 소개 좀.
Otgonduu: 노숙자는 '나는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거지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이룰 수 있다.
유지철: 한국에 와 본 적은? 그 때 기분이 어땠는지?
Otgonduu: 두 번 있다. 2007년에 갔을 때 기억나는 것은 한국의 화장실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한국이 정말 발전된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
유지철: 한국 사람들은 친절했는지?
Otgonduu: 항상 인사를 해 주고 많이 친절했다.
유지철: 앞으로 방문해 보고 싶은 한국 장소는?
Otgonduu: 겨울연가를 촬영했던 남이섬.
유지철: 내가 TOP3에 뽑혀야 하는 이유?
Otgonduu: 선발이 되면 한국 드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고 체험해 보고 싶다.
한국 드라마 찍는 모습을 보면서 비법을 배우고 싶다.
유지철: 동영상을 보고 있을 네티즌과 심사위원들에게 한 마디?
Otgonduu: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더 많이 알게 되고 한국 문화를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