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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2018 2차

2018 2차 남북정상회담

  • 문재인 - 대한민국 대통령
  • 김정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 일시 : 2018.05.26 토
  • 장소 : 판문점 통일각

Photos : KBS News

2018 2차 남북정상회담 요약

남북정상, 6·12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 의지 거듭 확인

남북관계 주요 일지

2017년
2017년
7월 6일 문재인 대통령 독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Körber Stiftung) 초청연설에서 ‘베를린 평화구상’ 발표
-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 이행
- 북한 체제 안전을 보장하는 비핵화 추구
-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 비정치적 교류협력 사업 등
9월 3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제6차 핵실험 단행… 잠시 찾아온 위기
9월 21일 문재인 대통령, 뉴욕 UN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이끌어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고 북핵문제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평창 평화 구상’ 발표
11월 1일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반도 문제 5가지 원칙 제시
- 한반도 무력충돌 불가
- 한반도 비핵화
- 남북문제 주도적 해결
-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 북한 도발 단호한 대응
2018년
2018년
1월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및 대표단 파견 시사
1월 9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
-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 군사적 긴장상태 완화
-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
- 기존 남북 선언 존중 등의 내용을 담은 남북 공동보도문 채택
2월 9일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2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북쪽 고위급대표단 청와대 초청 오찬.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
3월 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등 5명 대북특사단 방북(訪北), 김정은 위원장과 만찬
3월 6일 대북특사단 귀환,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
3월 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 수락
3월 1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발족
3월 29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3개항의 공동보도문 채택.
4월 1일 ~ 3일 남측 예술단, 4월 1일과 3일 평양에서 두차례 '봄이 온다' 공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부부, 4월 1일 남측 단독공연 관람
4월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핵무력·경제 병진노선’의 종료 선언.
핵실험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등 약속.
4월 27일 판문점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
5월 7~8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 2차 방중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회동
5월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2차 방북,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 비핵화 등 추가 논의
5월 10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과 귀환
트럼프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기로 했다고 트위터 통해 발표
5월 12일 북한 외무성 공보,
한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 등 기자단 초청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
5월 16일 북한, 한미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 훈련 (5월 11일 시행)을 문제 삼아 당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담화
"일방적 핵포기 강요하면 북미 정상회담 재고려 할 수밖에 없어"
5월 17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측의 현 정권과 마주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5월 18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 남측 취재진 명단 접수 거부
5월 22일 (한국시간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5월 23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 남측 취재 허용
5월 24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담화, 트럼프 행정부 리비아식 비핵화 언급에 대해
“미국이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 수 있다“
외신 취재단 참관한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 진행
트럼프 대통령, 공개서한 통해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
5월 25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담화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
트럼프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이 내달 12일 열릴 수도 있다" 언급
5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6월 1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 회담' 개최
-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 논의
-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합의
- 분야별 실무회담 일정 확정
(장성급 군사회담·체육회담·적십자회담 및 철도·도로·산림협력 분과회의, 가을 북측 예술단의 남측지역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등 후속회담 개최)
6월 7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 결정
북한의 찬성표 행사,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 충족
6월 8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개성공단 방문
6월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북미 정상회담 개최
-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 평화체제 구축 공동 노력
- 판문점선언 재확인 및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노력
- 미국 전쟁포로·전사자 유해 발굴 및 송환 등 4개항 공동성명
6월 14일 김도균 육군 중장과 안익산 북한 인민군 육군 중장,
판문점 통일각에서 6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 남북장성급군사회담 공동보도문 채택, 동·서해지구 군통신선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
문재인 대통령,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접견,
북미 정상회담 결과 공유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서울 개최
6월 18일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북한 원길우 체육성 부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6월 남북체육회담 개최
- 남북통일농구경기 7월 평양 개최 및 가을 서울 개최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공동입장 및 일부 종목 단일팀 구성 합의
6월 19일 한미 군 당국,
프리덤가디언 군사연습 유예 결정 발표
6월 19일 ~ 20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보수 작업을 위한 방북 (개성공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정상회담
6월 22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금강산에서 제12차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합의
-금강산면회소 보수
-한미 군 당국,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 유예 발표
6월 25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엄창난 북한 육군 대좌,
서해지구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한 남북 ‘통신실무접촉’ 개최
6월 26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2018년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담 개최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북측 구간(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경의성 개성~신의주) 현대화 합의
6월 27일 정부,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한 시설점검단 금강산 파견
6월 28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과 박영호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2018년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담 개최
- 동해선(고성~원산)·경의선(개성~평양) 도로 현대화 합의
7월 1일 남북, 10년 만에 서해 해상 '국제상선공통망' 복원
7월 2일 정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한 개보수 공사 개시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 개성공업지구 종합지원센터 등)
7월 3일~6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등 정부대표단 및 선수단 등 101명, 군 수송기편으로 방북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대회 개최
4일 남북혼합경기
5일 남북친선경기 개최 및 체육 관련 실무협의
남북,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남측 250명, 북측 200명)
7월 4일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김성준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부총국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2018년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의 개최
- 양묘장 현대화·병해충 공동방제 등 합의
7월 5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
평양 고려호텔에서 7월 남북 체육실무회담 개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평양에서 회동
7월 6일~7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평양 방북, 김정은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담
-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폼페이오 장관 방북 관련, 미측 태도 유감표시
7월 10일 정부, 8월 예정된 국가 전시대응태세 점검훈련 ‘을지연습’ 잠정 유예 발표
- 한미연합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서 을지연습 분리, 2019년부터 '을지태극연습'으로 실시
7월 16일 북미,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 개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 5명 방북(16일~19일),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사업 협의
서해 군통신선 완전 복구
(광케이블 통한 유선전화 및 팩스 송수신 복구)
7월 24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개성∼신의주) 공동점검 및 「남북 철도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개최
7월 27일 북한, 미군 유해 55구 미국에 송환,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에 친서 전달
7월 31일 김도균 육군 중장과 안익산 북한 인민군 육군 중장,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7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공동방굴, 상호 시범적 GP 철수, 서해상 적대행위 중지 등 논의, 공동보도문 채택 안 함
8월 1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설 개보수 작업 점검을 위해 방북
8월 4일 남북, 판문점서 이산가족 상봉대상자 최종명단 교환 (남측 93명, 북측 88명)
8월 8일 남북, 금강산 지역 산림병해충 현황 공동점검
8월 9일 북측, 통지문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제의
경의선 출입사무소에서 남북철도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
8월 13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판문점 통일각에서 8월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9월 안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8월 20~22, 24~26일 금강산에서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9월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5명 특별사절단 방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합의
9월 13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엄창남 북한 육군 대좌,
판문점에서 제40회 남북군사실무회담 개최
9월 14일 판문점에서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 실무회담 개최
- 문재인 대통령,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 방문
- 남북 정상 첫 만남과 정상회담 주요 일정 생중계 합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365일 24시간 소통채널 구축
9월 18~2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평양에서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