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농림수산품의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로 5달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1월중 생산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가 110.4로 10월에 비해 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농림수산품 물가가 10월 대비 6% 하락했고 공산품 물가은 10월 대비 0.5% 하락했으나 서비스 물가는 0.3%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서비스 요금의 상승으로 서비스 물가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채소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물가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의 안정으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자 물가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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