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이전하는 176개 공공기관이 들어서게될 혁신도시 선정작업이 부산 광역시와 충청북도의 후보지 평가 완료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건교부는 11개 시도가운데 8개 시도는 정부와 협의를 마쳤고 논란이 있는 강원도는 협의중이며 부산과 충북은 정부에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년 상반기중 혁신도시 건설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사전 환경성과 광역교통계획 그리고 도시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혁신도시 지구와 사업 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혁신도시 제외지역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새로운 국가시책사업 등을 선정할 때 제외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원을 혁신도시 제외 지역 개발사업에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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