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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 시작

뉴스2006-05-25
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 시작

5.31 지방선거의 부재자 투표가 25일 전국 506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부재자 투표는 26일까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입니다.

투표 대상은 부재자 신고를 한 89만 4천여 명 가운데 허위신고나 사망자 등을 제외한 89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2.4% 정도입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부재자 투표 대상이 군인 등 특수직종 뿐 아니라 선거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일반 국민들로 대폭 확대되면서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 축구 국가대표팀 등도 25일 부재자 투표를 했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선거 사상 처음으로 부재자 투표소가 설치된 독도에서는 독도 주민 김성도 씨 부부와 독도 경비대원 등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또 북한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 380여 명은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 마련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특히 27일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30여 명도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자 지역의 일꾼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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