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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이 찍은 명성황후 추정 사진 발견

뉴스2006-07-25
독일인이 찍은 명성황후 추정 사진 발견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새로운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이번 사진은 20년 넘게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의 19세기 사진을 수집해온 영국인 테리 베닛 씨가 한국 관련 소장품 가운데 포함돼 있는 독일인의 사진첩을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 사진첩에는 명성황후로 추정되는 사진 외에도 고종과 순종, 대원군의 사진이 함께 있으며 특히 명성황후 추정 사진에는 '시해된 왕비'라는 뜻의 독일어 설명문이 적혀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독일 출신 사진작가는 을미사변이 일어나기 직전인 1894년부터 1895년까지 한반도에서 모두 33장의 사진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Pho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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