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경남 마산갑 등 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4곳에서 모두 15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천 소사가 5명, 성북을과 마산갑이 각 각 4명, 송파갑은 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해당 지역 유권자는 저녁 8시까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됩니다.

선관위는 전자개표기를 통해 개표를 하기 때문에 26일 밤 11시 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이 재보선 평균 투표율에 다소 못미치는 30%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고 해당 지역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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