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암,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 높인다"
비만이 있을 경우 암과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과 사망 위험도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30살에서 95살까지의 건강검진 수진자 120여만명을 12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비만척도인 체질량 지수가 높을수록 암 발병률은 평균 1.5배, 심뇌혈관 질환 발병위험은 2.4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면 할수록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률이 가장 낮은 집단은 체질량 지수가 낮으면서 비흡연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 교수는 이와 관련해 흡연 인구는 줄지만 비만 인구가 계속 늘면서 앞으로 비만이 가장 큰 건강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연구전문지인 NEJM(엔이제이엠) 24일자 인터넷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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