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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바다이야기 관련자 소환 서둘러

뉴스2006-08-24
검찰, 바다이야기 관련자 소환 서둘러

검찰 특별수사팀은 23일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압수한 자료에 대한 분석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30상자 분량의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류하는 한편, 관련자들의 명단을 작성해 소환일정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20여 명을 출국금지한 상태에서 압수자료를 바탕으로 우선 소환자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통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각종 의혹 수사와 함께 사행성 오락기 제조,유통업체의 불법수익 환수작업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바다이야기' 제조업체의 9백억 원, '황금성' 제조업체의 450억 원 등 모두 천350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예금계좌를 확보하고 게임업체들이 불법수익을 처분하거나 빼돌리지 못하도록 법원에 추징 보전 신청을 냈습니다.

검찰은 특히 바다이야기의 지난해 순수익 900억 원 가운데 수백억 원의 행방이 드러나지 않음에 따라 이 돈의 사용처에 대해 수사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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