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종교계에 '개헌 협조' 요청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에 대해 종교계에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정호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11일 오전 명동성당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해 개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천주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이에 대해 "현명하게 잘들 할 것"이라면서 "개헌 문제로 나라가 너무 시끄럽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병준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장도 11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해 개헌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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