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국회는 8일 한명숙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대정부 질문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원포인트 개헌'과 8일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북핵 6자회담, 그리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 비전 2030 인적자원 활용방안'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8일 대정부 질문에는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을 시작으로 유재건, 주성영, 김종률, 박계동 의원 등 모두 11명의 의원들이 정치와 통일, 외교 안부 분야에 대해 질문할 예정입니다.
대정부 질문 전에 예정된 김종인 민주당 부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는 개헌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북핵 문제, 부동산 문제와 관련된 정부 정책 등을 비판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의 출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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