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 국가위상을 높인 '우수 연구원'으로 오정미 서울대 약학과 교수 등 11명이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1분기 우수 연구원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 중에서 국내 4명, 해외 7명 등 모두 11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내 우수 연구원에는 오 교수 외에 김기문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김동우 포항공대 연구원, 김관묵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의 최장욱 박사 미국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백지혜 박사 미국 예일대 이흥규 박사, 미국 코넬대 의대 박현호 박사 미국 럿거스대 심지훈 박사 미국 하버드 의대 정재웅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 김선영 박사 등이 선정됐습니다.

'우수 연구원' 제도는 과기부가 세계 3대 과학저널로 불리는 네이처, 사이언스, 셀에 주저자 또는 교신 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과학자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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