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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이후도 남측 전력 공급 방향 논의"

뉴스2018-08-16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이후도 남측 전력 공급 방향 논의"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한 이후에도 남측의 전력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연락사무소에 대한 전력공급이 개소식 후에도 현재의 방식으로 정해지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방향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연락사무소에는 시설 개보수 작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남측 전기가 공급됐습니다.

 개보수 공사 중에는 소형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시점과 관련해 "8월 중 개소 목표로 협의 중이고 이번 주는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6일 오전 현재 북한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389명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평양에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등으로 142명, 개성에 경의선 도로 조사와 남북연락사무소 개보수로 162명, 금강산에 이산가족 상봉 준비로 85명입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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