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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유엔군사령관 "생산적인 남·북·유엔사 3자 대화에 고무돼"

뉴스2018-10-17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생산적인 남·북·유엔사 3자 대화에 고무돼"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16일 열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사 간의 3자협의체와 관련해 "생산적인 3자 대화에 고무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17일 유엔군사령부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큰 틀에서 이번 회의는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현존하는 군사정전위원회 체제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또 "이번 회의는 '남북 군사 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남북 간 군사대화와도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6일 열린 남·북·유엔사의 3자협의체 회의에 대해 유엔사는 "군사 합의서가 체결된 이래 3자가 참석한 첫 번째 회의였다"며 "유엔사와 남북한은 가까운 시일에 3자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향후 회의에서는 초소 철거, 경비병력 감축, 정찰장비 조정과 같은 사안의 이행 문제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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