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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사무소 첫 회담..."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

뉴스2018-10-23
연락사무소 첫 회담..."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

남북이 22일 평양공동선언 첫 후속회담으로 산림협력회담을 열고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개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처음으로 열린 산림협력회담 결과, 남북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 공동방제를 하고, 올해 안에 양묘장 10곳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연락사무소에 산림청 직원이 상주해 있어 의제 조율을 구체적으로 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판문점 유선전화나 팩스로 준비했던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게 된 겁니다.

이달에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분과회담과 체육회담 등이 줄줄이 예고된 상황이고, 게다가 민간회담도 열 수 있게 됐습니다.

365일 상시 연락체계에다 인터넷 사용까지 협의 중이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향후 실무회담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Photo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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