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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북한, 비핵화 없이 경제발전 달성할 수 없어"

뉴스2018-11-20
조명균 "북한, 비핵화 없이 경제발전 달성할 수 없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목표로 하는 수준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수"라며 "비핵화의 진전이 없이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에서 특별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 정부는 남북대화를 할 때마다 북한 측에 이런 점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최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북한 전역의 경제 현장을 방문하면서 경제건설을 직접 독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당국자들 또한 남북대화와 국제회의 등이 있을 때마다 경제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완전한 비핵화의 목표를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국제 제재의 틀을 존중하고 준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과 남북 경제협력 과정에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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