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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선희 "북미회담설에 아연…미국과 마주앉을 필요없어"

뉴스2020-07-04
북 최선희 "북미회담설에 아연…미국과 마주앉을 필요없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4일 "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조미 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설이 여론화하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갖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싼표를 짜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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