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한국, 분단으로 고통"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세계감리교대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이 경제적으로는 성공하고 있지만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세계감리교대회에서 선포된 '한반도 화해와 평화 선언'이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줬다고 감사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선데이 음방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은 남북간 화해와 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 정부를 지지한다고 말했고, 존 바렛 차기 회장은 북한이 기아로 고생하는데도 핵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일 것이라며 북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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