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재보궐선거, 투표율 역대 최저
26일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 경남 마산갑 등 4곳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는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10.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0.26 국회의원 재선거 때 같은 시각의 투표율 18.4%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03년 4.24 재보선 당시의 같은 시각 투표율 14.6%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가장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성북을의 투표율이 13.6%로 가장 높았고, 송파갑 7.2%, 경기 부천소사 9.1 %, 마산갑 11.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 추세대로 투표가 진행될 경우 최종 투표율이 20% 초반대에 머물러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저녁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는만큼 해당 지역 유권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빠짐없이 투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선관위는 전자개표기를 이용해 개표를 하기 때문에 26일 밤 11시 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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