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반도 감시 정찰위성 9월 쏘아 올려
일본 정부가 한반도 상황을 감시할 정찰위성 1기를 오는 9월 쏘아올립니다.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는 오는 9월 10일쯤 세번째 정찰위성을 자체개발한 로켓에 실어 발사하고 올해 안에 정찰위성 한 기를 추가로 발사할 계획입니다.
일본은 지난 1988년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을 발사하자 미사일 위협론을 제기하며 독자 정찰위성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뒤 현재 위성 두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군사시설 감시와 재해상황 파악 등이 위성의 임무라고 밝히고 있으나 위성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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