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협상과정에 모든계층 참여시켜야"
국제통화기금,IMF 고위급 세미나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어거스틴 카스텐스 IMF 부총재는 한미 FTA와 관련해 모든 사회계층을 협상단계에 참여시키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멕시코 재무차관을 지냈고, 멕시코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즉 나프타를 체결할 당시 금융분야 협상을 맡았던 카스텐스 IMF 부총재는 20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이 FTA협상 과정에 참여해야만 주인의식을 자기고 FTA성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스텐스 부총재는 멕시코가 미국과 나프타를 체결해 경쟁력이 약한 분야의 구조조정을 이룰 수 있었고 대미 수출도 3배 이상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멕시코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스텐스 부총재는 그러나 나프타로 인해 농업분야는 피해를 봤다면서 멕시코 정부가 피해 농민들에게 현금으로 지원하거나 대안작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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