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미만 소 광우병 위험 알고도 수입 재개"
정부가 30개월 미만 소에서도 광우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1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서 '30개월 미만 소의 광우병 증상 발생률이 0.05%로 알려졌다'고 밝힌 농림부 보고서를 공개하고, 정부가 30개월 미만 소도 광우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수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한, 일본 정부는 세계적으로 30개월 미만 소에서 광우병이 발병한 사례가 24건 보고된 사실을 토대로 20개월 이하로 수입 기준을 강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국제수역사무국이 30개월 이하 소의 살코기는 수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살코기로만 제한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
북한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주목...분위기 띄우기 매진
뉴스 ㅣ 2021-01-03
북한, 초특급 방역 속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 진행
뉴스 ㅣ 2021-01-01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에 친필서한…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뉴스 ㅣ 2021-01-01
북한, 당 대회 앞둔 '80일 전투' 마무리
뉴스 ㅣ 2020-12-30
한국행 탈북민 5명,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송환 위기
뉴스 ㅣ 2020-12-30
"북한 식량사정, 추정보다 좋을수도…고기·생선섭취증가 고려해야"
뉴스 ㅣ 2020-12-30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8차 당대회 1월 초순 개회"
뉴스 ㅣ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