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흥복전지 발굴현장 개방
경복궁관리소는 지난 2004년부터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복궁 내 흥복전터 발굴 현장을 20일부터 관람객들에게 하루 여섯 차례 개방합니다.
흥복전은 품계가 있는 상궁이나 비, 빈 등 여관에게 적절한 소임을 주고 각 전에 배속시키는 본부 역할을 한 곳으로 1917년에 창덕궁 중건을 위해 철거됐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복원정비사업차 발굴조사를 실시해온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흥복전과 부속행각의 배치와 규모를 확인했으며, 내년부터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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