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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 투자 부진...증가율 10%대로 하락"

뉴스2006-09-19

600대 기업의 투자 실적이 올 상반기 10% 증가에 그쳤고, 하반기에도 투자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경제인 연합회에 따르면 6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투자 실적은 33조 5천억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9%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월된 투자액 등 43조 원이 하반기에 모두 집행되더라도 전체적으로 15.5% 증가에 머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투자 증가율은 연초 기업들이 밝혔던 투자계획에 비해 1.7% 포인트 가량 축소된 것으로 일부 기업은 경기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중간에 투자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경련은 19일 열린 '투자활성화를 위한 민·관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투자활성화를 위한 성장 중심의 경제정책과 투자 지원책을 건의했습니다.

19일 회의에서 산업연구원은 우리 경제의 5% 성장과 2015년 1인당 GNP 3만 5천 달러 달성을 위한 10대 주요산업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고, 경제 4단체장 등 기업인들은 윤리경영 이행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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