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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효숙 자진사퇴가 바람직"

뉴스2006-09-21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전 후보자의 자진사퇴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아침 한국 엔지니어링 클럽에서 퇴임이후 처음으로 공개강연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데 처음 절차부터 편의주의로 꼬여서 권위도 없으며, 이런 상태로는 국민의 신뢰도 못 얻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논란에 대해서는 북핵 위기,미군 재배치 등으로 안보가 가장 취약한 기간이라며, 주한미군 재배치가 끝나고 한반도 정세를 잘 파악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 나라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는 국가 정상화가 시급하다"면서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바치려고 한다"고 말해 대선출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박 전 대표는 21일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회고하며 당시 전략적으로 조성한 국가산업단지가 지금 대한민국을 먹여살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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