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힐-김계관 핵심의제는 회담재개"
미 국무부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베를린 회담 의제는 미국의 대북금융제재문제가 아니라 북핵 6자회담 재개방안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북금융제재문제가 힐 차관보와 김 부상 회담에서 거론됐는 지 모르지만 금융제재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이번 회담의 집중이슈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케이시 대변인은 금융제재 문제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라며 러시아나 중국.일본.한국정부도 북한이 계속해서 위폐를 만들거나 불법적인 금융조치를 취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당초 오는 22일쯤 뉴욕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금융 제재 문제 관련 북미회담에 대해 기술적인 협의 라며 제재를 초래한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북한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구상과 정보를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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