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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통합 신당 추진'잠정 결정

뉴스2007-01-18
여 '대통합 신당 추진'잠정 결정

열린우리당은 다음달 14일 전당대회에서 대통합 신당을 추진하고 전대에서 선출되는 지도부에 신당 추진과 관련한 포괄적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18일 8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잠정 결정했습니다.

전대 준비위는 또 전당대회 이후 4개월간 중앙위원회 구성을 유예하는 대신 그 기간 동안 당의장과 최고위원,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되는 연석회의에 통합 수임기구의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해서는 의장과 최고위원 4인을 합의 추대해 선출하고 17대 대선 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지도부가 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오영식 전대 준비위 대변인은 전대 의제와 관련한 잠정안에는 12명의 준비위원이 찬성한 반면 양형일 의원과 김태년, 이원영 의원이 찬성하지 않았으며 지도부 선출 방식과 관련한 잠정안에는 최규성 의원을 제외한 14명의 위원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대 준비위원회는 구체적인 당 지도부 인선 문제는 19일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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