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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이태식 주미대사가 쇠고기 비밀 협의"

뉴스2007-01-18

이태식 주미대사가 미국의 맥스 보커스 상원의원 등을 만나 미국산 쇠고기 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농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8일 성명을 내고, 이태식 주미대사가 맥스 보커스 상원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들과 만나 쇠고기 검역 문제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른바 '비밀회의'를 했다고 주장하고 이는 국민의 건강을 팔아먹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이태식 주미대사가 미국 측 의원들을 만나 한국 정부가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기 위해 일부러 검역 수위를 높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검역 문제에 대한 협의는 전문가 수준에서 언제든지 열 수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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