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피싱'등 금융사고 주의보 발령
개인 PC를 해킹해 공인인증서를 훔치거나 가짜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피싱'사이트가 발견돼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타이완에 서버를 둔 해커들이 '네이트 로또'라는 국내 웹사이트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해 접속자 수천여명의 PC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에따라 해킹 프로그램의 금융기관 접속을 차단했으며 공인인증서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국민은행과 농협 등의 가짜 금융기관 사이트가 발견됨에 따라 이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 등을 입력한 고객들은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으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내용이 조잡하거나 계좌정보가 보이지 않는 금융기관 사이트는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피싱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며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Photo : ]
최신뉴스
북한 당대회 4일 개최 가능성 주목...분위기 띄우기 매진
뉴스 ㅣ 2021-01-03
북한, 초특급 방역 속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 진행
뉴스 ㅣ 2021-01-01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에 친필서한…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뉴스 ㅣ 2021-01-01
북한, 당 대회 앞둔 '80일 전투' 마무리
뉴스 ㅣ 2020-12-30
한국행 탈북민 5명,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체포돼 송환 위기
뉴스 ㅣ 2020-12-30
"북한 식량사정, 추정보다 좋을수도…고기·생선섭취증가 고려해야"
뉴스 ㅣ 2020-12-30
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주재…"8차 당대회 1월 초순 개회"
뉴스 ㅣ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