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유학생 60% "현지서도 사교육"
조기유학생의 60% 이상이 유학을 간 뒤에도 현지에서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미국, 캐나다 등에서 조기유학중인 41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60%가 교사 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공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과외교사를 두고 있다는 응답은 39%, 학원을 다닌다는 학생은 30%,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는 응답은 19%였습니다.
특히 전체의 44%는 방학중 잠시 귀국했을 때도 과외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유학생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5점이었지만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도 평균 3.6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조기 유학을 권유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이 없다'라는 응답이 52%로 '있다'라는 응답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또 조사대상자의 43.6%는 `나홀로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나 홀로 떠나는 조기유학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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