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한 충남 천안시 풍세면 양계단지의 가축 매몰 처리에 나서고 있는 충남 천안시는 매몰작업이 마무리 되려면 닷새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이번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으로 매몰되는 가축은 발병 양계단지의 닭과 돼지 27만여 마리를 포함해, 반경 3 km 이내 66만 마리로, 매몰작업이 마무리되려면 닷새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천안시는 매몰을 서두르기 위해 21일 발병 양계단지에 100여 명을 투입해 닭 5만 5천 마리를 땅에 묻은데 이어, 현장 투입 인력을 계속 늘려 매몰 작업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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