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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밀항 기도 중국인 39명 붙잡혀

뉴스2007-02-14

어로 운반선을 타고 한국으로 밀항하려던 중국인 39명이 지난 11일 밤 중국 동부 저장성 푸퉈도 인근 해역에서 현지 공안에 붙잡혔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밀항 기도자들은 중국 동포가 많이 사는 동북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출신의 농민이거나 무직자로, 이 가운데는 밀항조직 관련자 5명과 여성 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린성 출신인 밀항조직자 김 모 씨 등 4명은 지난 1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한국에 가서 일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선전하며 밀항 희망자 34명을 모집한 뒤 어로 운반선을 통해 밀항시키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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