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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6자회담으로 개성공단 여건 호전"

뉴스2007-02-14
김종훈

한미 FTA 7차협상 사흘째인 13일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는 "이번엔 분명히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협상 진행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적기 타결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7차 협상에서 타결은 어렵다면서 최종 국면인 만큼 특정 분야의 진전사항을 하나하나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6자회담의 진전이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특례인정 문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건은 좋아질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전자상거래 등 일부 분과회의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혀 분과차원의 협상은 일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한미FTA를 둘러싼 우리측 양보안의 마지노선이 설정됐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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