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 10조 8천억 적자, 3년째 적자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대상수지 적자 규모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관리대상수지 적자 규모는 10조 8천억 원으로 지난 2005년 8조 천억 원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관리대상수지는 지난 2003년 1조원 흑자에서 2004년 4조원 적자로 돌아선 뒤 적자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재경부는 지난해 북핵 등 시장 불안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면서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재경부는 그러나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므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대상수지는 통합 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흑자를 빼고 공적자금 상환원금을 더한 것으로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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