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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천막당사 정신 좀먹는 바이러스 퇴치"

뉴스2007-03-22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무책임한 낙관론과 대세론, 줄세우기 등 천막당사 정신을 좀먹는 바이러스들을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천막당사 이전 3주년과 관련해 우리가 싸우고 극복해야 할 과제는 다른 정당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특히 22일부터 제2의 천막당사 정신으로 새롭게 무장해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한나라당은 당권과 대권이 분리돼 있고 공천심사위의 객관적 심사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대선주자나 대통령이 공천에 개입할 수 없게 돼 있다면서 18대 총선 공천도 공명정대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권영세 최고위원은 당내에서 줄세우기 현상이 안 일어난다고 말할 수 없다며 당권과 대권이 형식적인 분리에 그치지 않는가 하는 불안감 등은 시정돼야 하고 대선주자들도 공천에 전혀 관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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