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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책회의뒤 회장 출석여부 결정할 것"

뉴스2007-04-28

보복 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책 회의 뒤 출석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화 측은 28일 오전 9시 반에 열린 법무팀과 비서실의 회의 결과에 따라 김 회장의 출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27일밤 28일 오전 11시까지 서울 남대문 경찰서로 김 회장이 출석할 것을 공식 통보했습니다.

김 회장의 보복 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사건 피해자들과 한화 경호원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김회장이 직접 폭력을 휘둘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러 명의 종업원들이 김회장에게 직접 맞았고 다른 동료들이 폭행당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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